[옥천=충청일보 박병훈기자] 옥천군은 지난 겨울 고온현상으로 올해 병해충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돼 5월31일까지 병해충 예찰과 방제에 나선다.

군은 따뜻한 기상여건의 영향으로 매미나방, 노랑털알락나방, 꽃매미 등의 유충이 부화하기 전 찾아내고 방제하기 위해 예찰방제단, 방제원 등 6명을 투입한다.

예찰방제단은 먼저 관내 밤나무, 참나무, 사철나무 등 가로수와 임도, 관공서에 있는 나무의 유충을 살피고 동행하는 방제단이 소독을 하게 된다.

한편,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지난 8일 매미나방과 17일 노랑털알락나방 발생주의보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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