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충청일보 박병훈기자] 옥천군은 소통능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4 옥천군 공직자 혁신역량 강화 교육을 28일까지 장령산휴양림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600명을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다.

군은 부서간의 협업과 소통을 통해 원활하고 발전적인 군정을 이끌고, 주민이 행복한 옥천군을 만들기 위해 4년째 공무원들의 행태개선과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23일 김영만 옥천군수는 "항상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으로 주민을 대하면 풀 수 없는 숙제는 없다"며 "법령 연찬으로 자신의 업무에서 자신감을 갖고 일하며, 이 교육을 통해 소통과 변화주도의 공무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은 ㈜좋은습관창조원(이사 이영주) 강사 4명이 역량강화 과정을 함께 한다.

25일은 재직기간 2년이상 공직자 500명을 대상으로 공직자간의 대화 활성화, 자아성찰을 통한 감정조절, 명상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또, 28일은 재직기간 2년미만 공직자 100명을 대상으로 민원인과의 원활한 응대 방법, 대인관계 적응력 향상 등을 교육하게 된다.

이혜림(27. 옥천읍사무소) 주무관은 "공무원을 시작한지 3개월 정도 되지 않았지만교육 중 게임 등을 통해 조직에서의 화합과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 지 알게 됐다"며 "이번 교육이 앞으로 공무원 생활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 옥천군은 소통능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4 옥천군 공직자 혁신역량 강화 교육을 28일까지 장령산휴양림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600명을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다.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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