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충청일보 박병훈기자] 영동군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23일 영동 두레사랑방에서 중부권 3개 지역 관광두레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2014년 관광두레 사업 선정 지자체인 충북 영동군, 전북 무주군, 전북 김제시의 관광두레 프로듀서, 담당 공무원, 참여 희망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금번 설명회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주관으로 관광두레 사업에 대한 이해와 관광두레 참여희망 기업 창업 및 육성 지침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3개 시, 군 관광두레 프로듀서와 설명회 참석자들은 지역 기반형 관광 비즈니스 모델 발굴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도 이어졌다.

한편, 영동군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한 올해 관광두레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돼 양산면 수두리 비단강숲마을의 이순실 사무장 주도로 지역의 관광 문화자원을 2016년까지 발굴할 계획이다.
▲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장상기 연구원이 관광두레 참여희망 주민들에게 관광두레 사업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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