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정훈기자] 청주흥덕경찰서는 24일 가정폭력을 휘두르다 불을 지른 혐의(현조건조물방화 등)로 K씨(58)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20일 오후 4시55분쯤 충북 청원군 자신의 집에서 무시한다며 불을 지르는 등 10여 년 동안 가족들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K씨는 경찰에서 "택시비도 주지 않고 평소 자신을 무시해 그랬다"고 진술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