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청일보 김정기기자]충남 서부평생학습관은 상반기 독서프로그램으로 '고전에서 길을 찾다'라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인기리에 운영중이라고 21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인문학 열풍에 힘입어 고전문학을 함께 읽음으로서 그 가치와 의의를 깨닫고, 독서의 힘을 느껴가는 과정으로 지난 3월부터 오는 7월까지 주1회, 18회 과정으로 진행중이다.

지도강사 황선희씨는 "인문학 책 읽기에 대한 수강생들의 진지함과 열의에 놀랐다"며 "수강생들이 매번 빠지지 않고 책을 읽고 토론하며 다른사람들의 생각을 공유함으로서 사유 및 이해의 폭이 한결 넓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서부평생학습관은 '책읽는 충남교육' 실현을 위해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본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헌정보부(☏668-005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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