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육지원청, 토요방과후학교 운영 현장 점검

[홍성=충청일보 이재진기자]홍성교육지원청은 오는 6월까지 매주 토요일 관내 20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토요방과후학교 운영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교육지원과장 및 방과후학교 담당 장학사, 방과후학교지원센터 업무담당자 3명으로 점검단을 구성하여, 학교를 방문하여 실태를 파악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문제점 및 건의사항을 수렴해 내실 있게 방과후학교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또한 토요돌봄교실 및 토요방과후학교 운영 학교의 안전 대책 수립 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각 학교별 운영상의 문제점과 어려움을 경청하여 개선 및 지원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토요돌봄교실 운영을 위해 출근하는 용봉초등학교 박종대 교감은 “용봉산 등산객들이 학교 운동장에 차를 주차하고 화장실 등 이용을 위해 건물 내 진입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교내 현관문을 잠그고 일일이 통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과후학교 담당 박향미 장학사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질 향상 및 안전한 운영에 만전을 기울여 학생들의 꿈과 끼가 자라는 장을 마련하고,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는 학교가 안전하고 즐거운 둥지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한 현장 지원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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