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천안공고에 따르면 20일부터 이틀간 열린 취업캠프는 중소기업의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취업을 앞둔 3학년 학생들이 중소기업을 바르게 이해하고 자기에 맞는 취업진로를 설정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중소기업 바로알기 △직장에서 요구하는 인재상 △용기를 주는 커뮤니케이션 △장기취업 진로설계 △사회 초년생의 급여관리 등으로 직장생활에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해 학급별로 교실에서 외부 전문 강사들이 6시간에 걸쳐 실시했다.
권혁규 학생(기계과)은 "취업할 중소기업의 장단점을 자세히 파악할 수 있었고 성공적인 경력관리를 위해서 무엇을 준비하고 노력해야 하는지 이해하게 되었다"며 "취업교육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공고는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특성화고인력양성사업을 지난 2008년부터 7년째 수행하고 있으며 매년 취업하는 학생 중 80% 이상이 중소기업에 취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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