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기관 유치 등 지역발전위해 최선"
지난해 의정활동 8관왕 올라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청주시흥덕갑·사진)으로부터 19대 국회 전반기(2013~2014년)를 마치며 그동안의 성과에 대해 들어보았다.

△2013년에는 의정활동 8관왕에 올랐는데 구체적으로 소개해 달라.

국회 헌정대상,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의원, 유권자 대상, 2013 국정감사 최우수 상임위원장상, 대한민국 우수 국회의원 대상 특별대상, 2013 국정감사 우수 상임위원장, 2013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 모범 국회의원상 등이다.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산업 중심지인 오송과 관련한 활동성과에 대해 말해 달라.

오송 첨단복합산업단지 활성화 예산 965억 원, 오송첨복단지 R&D 지원예산(용역비) 등에 230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또, 오송 국가기관 지원으로 249억 원과 전문도서관인 국립의과학지식센터 등의 예산 117억여 원도 확보했다.

이밖에 오송화장품 뷰티박람회에 대한 국가예산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개최에 밑거름이 되게 했다.

△지역 발전을 위해 어떤 일을 했나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광역자활센터,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지역 복지기관 유치를 했고 (구)수곡동 법원검찰 부지 청렴연수원 및 충북대 평생교육원 건립예산 33억 원, 가경천 정비사업완료 등에 73억 원의 예산확보를 했다.

또, 개신동 배티공원(여성친화공원)조성사업 완료, 청주체육관 앞 사직2공원 정비사업 완료와 함께 모충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청주시 도시계획위원회 통과 등의 성과를 올렸다.

△앞으로 바라는 것이 있다면

우리 사회에서 안전 못지않게 기본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하는 복지가 중요하다. 현재 우리나라 복지재정은 총 GDP(국내총생산·1400조 원) 대비 19.3%인데 여기서 1%(약 14조 원)만 올리면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에서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약 500만 명의 장애인, 노인, 차상위계층에 계신 분들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간다. 이런 약자에 대한 복지가 잘 구축되는 것이 생명을 살리는 일이고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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