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래초, 39만원 모아 대전사랑원 전달

▲ 대전비래초등학교 김영성 교장은 24일 사랑의 동전 모으기 행사로 마련된 성금 39만7910원을 사회복지법인 대전사랑원에 전달했다.
대전비래초등학교(교장 김영성)는 24일 교장실에서 사회복지법인 대전사랑원에 '사랑의 동전'을 전달했다.

비래초등학교는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가진 저소득 장애아의 특수 치료비 및 학습비용 마련을 목적으로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1주일간 전교생(1139명)이 참여해 모은 '사랑의 동전 모으기' 행사 성금 39만7910원을 마련, 이날 전달식을 가졌다.

학생들의 작은 정성과 마음이 담긴 비래초등학교 '사랑의 동전'은 사회복지법인 대전사랑원을 통해 대덕구 지역의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비래초 김영성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작지만 따뜻한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였으며,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갖고 더불어 생활하려는 아름다운 마음을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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