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동지역 전 업소, 읍·면소재지 업소까지 확대 운영

공주시 산성 재래시장 위주로 애용되던 공주사랑 상품권의 통용지역이 1월부터 확대, 운영되고 있다.

공주시는 8일, 지역상품의 소비촉진과 자금의 타 지역 유출방지를 위해 공주사랑 상품권의 통용지역을 지난 1일부터 확대,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통용지역 확대로 공주사랑 상품권은 기존 산성 재래시장 위주에서 동지역의 모든 업소, 읍·면 가맹점에서도 이용이 가능해졌다.

상품권의 종류도 소비자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1000원권에서부터 5000원권, 1만원권, 5만원권, 10만원권까지 5개 종류로 나눠 판매하고 있다.

상품권 판매 및 현금교환 금융기관은 농협중앙회공주시지부를 비롯 시청출장소, 공주연기축산업협동조합과 읍·면 농업협동조합이다.

특히, 공주사랑 상품권의 애용확대를 위해 5만원이상 사용하는 경우에는 가맹점에서 사용금액의 3% 범위 내에서 1천원권으로 할인혜택을 주기로 했다.

공주시 관계자는 "공주사랑 상품권 사용의 정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우선되어야 한다며 적극적으로 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주=노왕섭 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