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황ㆍ원성ㆍ성정ㆍ신부동 일대 245억원 투입

천안시는 노후 불량주택이 밀집돼 주거환경이 열악한 성황동·원성동·성정동·신부동 일대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오는 2008년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20일자로 충남도는 △문성a지구 △성말지구 △성정c지구 △신부지구를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했다.

사업비 245억원이 투입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문성a지구 2만6548㎡ △성말지구 3만998㎡ △성정c지구 1만8163㎡ △신부지구 3만1914㎡ 등 모두 10만7623㎡에 757가구 1800여명의 주민들이 수혜를 받게된다.

사업비의 50%는 국비지원으로 도로 및 상·하수도 등 정비기반시설은 천안시가 시행하고, 주택개량은 토지 및 건물소유주가 시행하는 현지 개량방식으로 추진된다.

지구별 추진되는 기반시설은 △문성a지구에 도로 1758㎡·상하수도 930m △성말지구 도로 3980㎡·상하수도 1560m·주차장 457㎡·소공원 450㎡△성말c지구 도로 7040㎡·상하수도 1500㎡·주차장 457㎡ △신부지구 도로 5488㎡·상하수도 1560m·주차장 622㎡를 조성한다.

시는 이들지구의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2단계로 성정a지구 등 6개 지구 17만3000㎡에 대해서는 2008년 지구지정 절차를 거쳐 오는 2010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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