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을 충북배구의 부활의 해로 최선"

충북배구협회 제17대 회장에 손인석 jci korea 중앙회장(37·광진건설 대표·사진)이 10일 추대 된다.

신임 손 회장은 "충북배구협회의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배구인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충북배구를 부활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충북체육회 이사 경험을 바탕으로 충북배구의 변화를 이끌 손 회장은 2008년을 '충북배구 부활의 해'로 정하고 충북체육의 대표종목이 되는 초석을 다져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배구는 남녀노소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인 만큼 배구 인구의 저변확대를 꾀함은 물론 학교체육의 활성화와 실업팀 창단 추진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 배구를 활용한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 추진, 지역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전국단위 배구대회 유치도 추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청주 출신으로 신흥고와 충북대, 충북대대학원을 졸업한 손 회장은 2007 (사)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 청주공항활성화대책위 청년위원장, 호남고속철 오송역추진위 청년위원장 등을 비롯해 (재) 사랑의 장기기증운동충북본부장, 충북체육회 이사, 청주건설박물관장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취임식은 10일 오후 6시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홍성헌기자 adhong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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