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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새누리당 이승훈 후보가 초대 통합 청주시장의 영예를 안았다.
이 후보는 5일 오전 5시 30분 현재 17만8천281표(50.74%)를 얻어 새정치민주연합의 한범덕 후보(17만3천43표·49.25%)와의 격차를 5천238표로 벌렸다.
이 후보는 이로써 최종 개표 결과에 관계없이 당선을 확정 지었다. 남은 표는 126표에 불과하다.
산업자원부 무역투자정책본부장, 중소기업청 차장, 대통령비서실 산업정책비서관, 충북도 정무부시자 등을 지낸 이 후보는 청주공항 항공기정비사업(MRO) 유치, 오송국제바이오센터 설립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 당선인은 오전 8시 50분 충북도청 세월호 분향소를 참배하고, 오후 3시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당선증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