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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시 농업 상생발전의 주역으로윤명혁 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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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6.30  18: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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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청주와 청원이 68년 만에 대 통합을 이루고 축복과 기대, 그리고 희망 속에 '일등경제 으뜸청주'라는 슬로건으로 통합 청주시가 힘차게 출범했다.


[68년 만의 성과]



새롭게 출범한 통합청주시는 인구는 84만 명으로 충북 전체의 절반이 넘는데 현재의 인구증가 추세라고 보면 2020년이 되면 100만을 돌파하면서 그야말로 중부권 핵심도시로 성장 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모든 면에서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발전하게 될 것이다.


특히 농업분야를 살펴보면 우선 농업의 인플라 면에서 특광역시 설치에 관한 법률이 폐지된 이후 탄생한 전국의 인구 80만 명이상 대도시는 수원, 성남 등 전국에 여섯 개의 도시가 있는데 단순하게 농업인구 비율과 경지면적으로만 비교해 봐도 통합청주시는 농업인구 6.3%에 경지면적 2만1300ha로 수원시의 0.8%에 1221ha, 고양시의 2.3%에 4289ha 보다 월등한 지위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고기존 여섯 개의 도시 중 가장 좋은 통합창원시의 농업인구 2.4%에 경지면적 1만284ha 보다도 훨씬 좋은 농업 인플라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통합 청주시의 이처럼 멋진 도농의 조합은 앞으로 농업이 통합 청주시의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농업이 도시와 농촌을 이어주고 화합하면서 상생발전을 주도하는 산업으로 자리 잡아 갈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농촌 하나 되는 농업]




이처럼 인플라 면에서 타 대도시에 비해 월등한 경쟁력을 갖춘 통합청주시의 농업은 소비자와 농업인이 함께하는 농업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면서 통합에 따른 시너지를 발휘하게 될 것이다.

그 중 가장 기대를 모으게 되는 분야는 도시농업을 통한 수요 창출이라 볼 수 있는데 지난해 3월에 제정 공포된 도시농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토대로 도시민들의 정서함양과 건강증진 등 다양한 이점을 바탕으로 도시민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고 농작물을 직접 가꾸는 즐거움까지 더해지면서 도시의 새로운 에너지로 자리잡아갈 것이다.

도시민들이 힐링을 위해 공기 좋고 물 맑은 농촌지역을 찾는 트랜드는 점점 확산될 것이며 자연스럽게 도농복합시를 이루고 있는 청주시의 농업이 강점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

마침 오늘 출범하는 민선6기 청주시의 시정방침에서도 상생발전과 균형개발이라는 과제가 있는데 이는 농촌과 도시가 상생하면서 통합의 시너지를 발휘해 발전을 이루도록 한다는 것으로 이 분야에서 농업이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인들은 신선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빠르게 공급하며 도시민들이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농업·농촌의 부가가치를 증대하는데 진력하고, 도시민들은 지역 농산물을 애용하는 마음을 키워 로컬푸드 산업 발전의 기반을 구축하는 일에 참여하는 등 농업발전을 통한 풍요로운 지역경제를 이루는데 동참하게 된다면 그야말로 통합청주시의 농업은 화합과 상생의 전령사 역할을 하면서 전국 최고의 농업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68년 만에 한식구가 된 통합청주시의 새 출발에 농업이 상생발전의 기반산업으로 자리 잡아 통합청주시가 지향하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주역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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