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풀뿌리희망재단과 꿈나무 서포터즈 홍보대사 위촉식 가져

2006년에 설립된 한국 최초의 지역사회재단인 풀뿌리희망재단이 지난 12일 오후 3시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현대 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과 함께 지역 청소년 돕기를 위한 협력 파트너쉽을 맺었다.

현대 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천안 동부 지역 청소년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개소된 해누림 청소년센터를 지원하기 위해 꿈나무 서포터즈 기금 마련 홍보대사가 되어주기로 하고 풀뿌리 희망재단과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스카이워커스팀은 이를 계기로 풀뿌리희망재단과 함께 앞으로도 천안 지역의 어려운 형편에 놓인 청소년들을 돕는 기금 마련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희망재단 조명숙 사무국장은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청소년들의 위기와 안전에 관한 관심을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어서 자원을 찾고 있었다"며 "현대 배구단이 희망과 격려가 필요한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서포터즈가 되어 줄 것이라는 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천안=김병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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