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우체국 전제진씨
충청체신청 이 주최한 제9회 충청정보통신봉사상 시상식이 24일 대전광역시 충청체신청 12층 대강당 열린 가운데 제천우체국 전제진(50ㆍ사진)씨가 본상을 수상했다.

제천우체국에 따르면 전씨는 정확한 우편배달을 위해 지역상가와 제천시의 협조를 얻어 5000여개의 문패를 제작, 금성면 등 7개면 전 가구에 보급하는 등 배달환경 개선 및 쾌적한 길거리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 지난해 발송인이 주소 및 받는 사람을 잘못 표기한 국제우편물을 찾아 주기 위해 60~70년대의 번지를 추적하고 영천동의 여러 가구를 수차례에 걸쳐 방문ㆍ조사해 10일만에 할머니께 전달해 드린 사실이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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