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전용면적 36∼51㎡ 400세대 8월 입주 예정

대한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환)가 보은군 보은읍 이평리에 국민임대아파트 400세대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보은이평 국민임대아파트는 전용면적 36㎡ 90세대, 46㎡ 220세대, 51㎡ 90세대 등으로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는 전용면적 36㎡가 643만원에 6만 770원, 46㎡ 1057만 2000원에 8만 1520원, 51㎡ 1333만 2000원에 10만 3540원 등이다.

오는 8월 입주가 예정된 보은이평 국민임대아파트에 대한 신청은 소득 및 소유자산 기준, 가구당 월평균 소득 241만 370원(4인이상 세대의 경우 263만 6380원) 이하, 토지 5000만원 이하, 자동차 2200만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세대주이면 가능하며, 단독세대는 전용 40㎡ 이하인 36㎡ 주택에만 신청할 수 있다.

전용면적 36㎡ 및 46㎡ 주택은 보은군 지역거주자가 1순위, 청원군, 옥천군, 괴산군 지역거주자가 2순위, 1·2순위 이외의 자는 3순위로 신청가능하며, 51㎡ 주택은 청약저축 순위에 따라 청약저축 가입 2년 경과(24회이상 납입)한 자가 1순위, 6개월 경과(6회이상 납입)자가 2순위, 1·2순위 이외의 자는 3순위로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는 보은군 보은읍에 위치한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받으며 오는 1월 15~16일까지 이틀간 우선공급 및 일반 1·2·3순위 구분 없이 일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23일, 계약은 오는 29~31일까지 3일간 체결한다.

보은 이평지구는 보은읍 도심지에 위치해 국도 19호선, 25호선과 인접해 있고, 청원~상주간 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인접지역과 교통연계성이 뛰어나며, 보은 시외터미널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시내·외 접근성도 매우 뛰어나다.

특히, 군청·학교·병원·우체국 등 각종 생활편익시설이 근거리에 위치해 입지여건이 양호하고, 단지 주변에는 보은천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전세대에 전면 발코니 새시가 설치되며, 초고속 정보통신 1등급 아파트로 광통신 케이블이 설치되어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인터넷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어린이 놀이터, 주민휴게 공간 등을 설치해 단지내 커뮤니티 활성화를 추구했으며 위성tv를 시청할 수 있는 수신시스템을 구비하고 있어 세계각국방송을 통해 언제나 신속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주공 충북본부 이환본부장은 “보은지역은 청원~상주 고속도로 개통 이후 발전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인구유입 등 새로운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곳”이라며 “특히 관광과 레저 산업 활성화가 예상되면서 무주택 서민층을 위한 국민임대아파트 공급을 통해 보은지역 주민들의 동반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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