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농기센터, 수납법 등 교육

[증평=충청일보 곽동윤 기자]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14일 농촌주부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주부 40여명을 대상으로 정리수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활지도자양성을 위해 실시되어 정리수납의 기본원칙, 냉장고, 침구, 옷장, 정리 수납법 등을 강의와 동영상을 통해 실시하고 직접 실습을 실시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주부는 "농사일과 집안일을 병행하다보니 노력해도 환경이 나아지지 않았으나 이번 정리수납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울수 있어 아이들이 정리된 환경에서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정리수납 교육을 통해 농촌지역에서 양육환경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농촌여성을 대상으로 생활지도자양성을 위한 교육을 통해 삶의 질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생활원예교실, 전통음식체험, 농촌다문화여성 생활적응 지원사업 등 농촌여성들의 요구에 부합되는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14일 농촌 주부 40여명을 대상으로 정리수납교육을 실시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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