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2시 신대노인복지관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온 대전시 대덕구 신대노인복지관이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준공식을 갖는다.

14일 구에 따르면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오는 16일 오후 2시 신대노인복지관(신대동 소재)에서 '신대노인종합복지관 증축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식전행사로 오후 1시 30분부터 어르신 사물놀이, 댄스스포츠 공연이 열리고 본 행사로 국민의례, 사업추진 경과보고, 인사말씀, 축사, 테이프커팅 등이 진행되며 식후행사로는 시설관람과 (재)골프존문화재단의 난타, 노래공연 등이 이어질 계획이다.

신대노인복지관은 지난 2010년 1월 개관해 지상 1층 연면적 268.91㎡로 건립,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분관으로 관리되어 왔지만 시설이 작고 식당이 협소해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에게 많은 불편이 초래되어 왔다.

구는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 특별교부세 5억원을 교부받아 올해 2월 20일부터 신대노인복지관 증축공사 착공에 들어갔다.

신대노인복지관은 이번 증축공사로 지상 2층 연면적 258.76㎡ 규모로 식당 증축과 프로그램실, 외부휴식공간 등을 갖추게 됐으며, 엘리베이터 설치와 1층 강당 데코타일 교체 등 운동기구와 각종 기자재 설치 등을 통해 쾌적하고 여유로운 공간으로 변모하게 됐다.
▲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오는 16일 오후 2시 신대노인복지관(신대동 소재)에서 '신대노인종합복지관 증축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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