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6,000여명 지식 정보화교육 계획 확정 운영

보령시는 정보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정보화교육을 통한 정보격차를 해소와 정보화사회 적응능력 강화를 위해 시민정보화 교육 계획을 확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앞으로 확대될 전자민원·전자상거래 등의 원활한 처리와 다양한 정보활동 활성화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금년도 교육목표 인원을 6,000여명으로 정하고 교육과정과 인원을 배정한 2008 정보화교육 계획을 확정, 지난 7일부터 교육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이달 7일부터 12월 19일까지 시청 정보화교육장(본청 2층)에서 컴퓨터 기초, 인터넷활용, 파워포인트, 실버교육 등에 대해 일반시민과 노인 등 1기당 24명씩 대상에 맞는 다양한 맞춤식 정보화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시민정보화교육의 내용을 보면 보령시민 누구나 가능한 컴퓨터기초과정은 이달 7일부터 각 2주간에 걸쳐 19회에 나누어 실시되며 컴퓨터기초반 이수자 또는 기초지식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인터넷활용 과정은 3회, 엑셀의 경우는 2회에 걸쳐 운영된다.

또 보령시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위한 실버 정보화교육이 7월과 8월 두달에 걸쳐 2주간에 걸쳐 2회 실시되며, 직장인을 위한 야간교육을 이달 21일부터 6개 과정 23회에 걸쳐 실시한다.

시는 지역주민들의 정보화 저변확대와 정보화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정보활용 능력을 극대화시킨다는 방침이다. /보령=김병철 기자 mpla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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