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10시 공주문예회관에서 시민 600여명과 현지 대화

이준원 공주시장이 15일 오전 10시 공주문예회관에서 시내 6개 동지역 시민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기본의 형식에 얽매인 단순한 연두순방을 과감히 탈피하여 갖는 이번 시민과의 대화의 시간은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 시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역주민과 사심없는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낱낱이 청취하고 주민불편 현안사항도 빠짐없이 파악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이 시장의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개인적인 건의사항보다는 마을별로 소득을 올릴 특색사업을 발굴하고 지원방안 모색에 주안점을 두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공주시정의 미래상을 담은 파워포인트와 시의회 의정설명 영상물을 상영,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으로 거듭나기로 했다.

공주시 관계자는 "이번 6개 동지역 시민과의 대화는 연두순방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의 진솔한 의견청취를 갖게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공주=노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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