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합창단, 오늘 여성회관서

[아산=충청일보 정옥환기자]아산시가 시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15일 오후 7시 30분 여성회관에서 22회 정기연주회 '아산시민을 위한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아산시 시립합창단이 선보이는 이번 힐링콘서트는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의미를 담은 '모차르트 레퀴엠'을 시작으로 대중가수 해바라기를 초청해 7080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대중곡을 선사하는 등 대중음악과 클래식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음악의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오페라 카르멘 서곡(행진곡), 희망의 나라로, 투우사의 노래 등 아산시립합창단이 지니고 있는 경쾌하고 웅장한 합창을 통해 화려하고도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함으로써 희망차고 새로운 미래를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운영되며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 500명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 힐링콘서트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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