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협은 올해 핵심 사업으로 농촌인력중개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연초부터 본격적으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고 농축협 담당자 교육과 사업추진 프로모션 등을 실시, 농촌의 부족인력을 해소하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해 상반기 1800여명을 영농활동에 지원, 지표대비 315%를 초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전농협 황관순 본부장은 "농촌인력중개센터가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도시의 유휴 인력과 자원봉사자들을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중개해 일자리 창출과 농촌인력부족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인력중개사업이란 농가의 영농인력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농협이 도시 및 농촌의 유휴인력을 농가에 중개해주는 사업이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전국의 농협중앙회 시군농정지원단과 지역본부에 설치 및 운영되고 있으며, 일자리 참여 희망자나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인력중개센터(대표번호 1899-1152)나 인근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