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영호기자]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의 농촌인력중개사업이 상반기 평가에서 전국 16개 지역본부 중 지표대비 달성률이 가장 높은 지역본부로 평가됐다.

대전농협은 올해 핵심 사업으로 농촌인력중개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연초부터 본격적으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고 농축협 담당자 교육과 사업추진 프로모션 등을 실시, 농촌의 부족인력을 해소하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해 상반기 1800여명을 영농활동에 지원, 지표대비 315%를 초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전농협 황관순 본부장은 "농촌인력중개센터가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도시의 유휴 인력과 자원봉사자들을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중개해 일자리 창출과 농촌인력부족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인력중개사업이란 농가의 영농인력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농협이 도시 및 농촌의 유휴인력을 농가에 중개해주는 사업이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전국의 농협중앙회 시군농정지원단과 지역본부에 설치 및 운영되고 있으며, 일자리 참여 희망자나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인력중개센터(대표번호 1899-1152)나 인근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의 농촌인력중개사업이 상반기 평가에서 전국 16개 지역본부 중 지표대비 달성률이 가장 높은 지역본부로 평가됐다.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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