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나봉덕기자] 청주시는 FTA 추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예유통분야에 대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시는 청원생명브랜드 명품화 26억, 유통체계 구축 48억, 원예 특작 기반조성 61억 등 총 140억여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기존 직거래 장터를 3곳에서 5곳으로 확대하는 '로컬 푸드 직거래장터육성 및 지원조례'와 청주시청 직거래 시스템을 마련할 예정이다.
농가 유통비용과 가계 부담을 덜 수 있는 도·농연계사업과 청원생명 상표가치 하락을 막기 위한 품질검사도 시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2015 국비보조사업으로 시행하는 친환경 공동물류단지 건립, 유통 시설 활성화, 과실 전문생산 단지 기반조성 등에 100억 원이 투입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