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6일 연예인 스노보드대회 개최

탤런트 이종원, 이종수, 정웅인과 가수 박상민, 김종서 등이 연예인 스포츠단 '심바'를 새롭게 재결성했다.

탤런트 김동현이 단장을 맡은 '심바'는 탤런트 유태웅, 정태우, 장현성, 박예진, 가수 미나, 개그맨 윤택 등 22명의 창단 멤버와 함께 18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ktb네트워크 빌딩에서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심바는 "1997년도에 처음 결성했지만 여러 가지 어려운 시점도 있었고 회원 간 불화도 있었다"면서 "그간의 어려움을 딛고 이번에 팀을 재결성해 스포츠 활동에 국한하지 않고 주위를 둘러보고 함께 웃음과 행복을 나누는 팀으로 거듭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심바의 브랜드 파워를 활용, 국내 익스트림 스포츠 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 일환으로 심바는 2월16일 강원도 하이원 스키장에서 '연예인 스노보드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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