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보건소

청원군보건는 브루셀라증 검사를 연중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브루셀라증은 동물과 사람간에 상호 전파되고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소, 염소 등의 가축을 사육하거나 도축업에 종사하는 사람, 수의사 등이 많이 노출돼 있다.
브루셀라증은 뚜렷한 증상이 없고 갑작스러운 또는 서서히 발생하는 발열, 야간에 땀이 많이 나고 과도하게 피로감을 느끼며 식욕부진, 체중감소, 두통 및 관절통 등의 증상이 있다.브루셀라증은 처음에 가축끼리 전파되어 소, 양, 염소, 돼지, 사슴, 개 등 많은 종류의 척추동물에게 만성 감염을 유발해 유산, 불임증 등을 유발한다.


/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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