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협회 등 5곳 압수수색


검찰이 대한의사협회의 정치권 금품 로비 의혹 및 장동익 의사협회장에 대한 횡령 혐의 고발 사건 등과 관련해 의사협회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하는 등 본격 수사에 들어갔다.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는 25일 오전 11시50분께 서울 용산구 이촌1동 의사협회에 검찰 수사관 7~8명을 보내 2시간 동안 장 회장과 상근부회장 등의 사무실에서 10개 박스 분량의 각종 서류 및 회계 장부, 전산 자료 등과 함께 컴퓨터 1대를 압수했다.

검찰은 장 회장 자택과 병원 등 이날 모두 5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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