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는 19일 인텔의 최신 울프데일cpu를 탑재한 데스크톱 신제품 '매직스테이션 mv7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에 탑재된 코드명 울프데일 cpu는 코어2듀오 e8200 시리즈로 기존 제품에비해 향상된 속도와 메모리를 지원해 고화질·고해상도 그래픽 작업에 강하다.

또한 '매직스테이션 mv70'은 차세대 저장장치인 블루레이 포맷의 광학 드라이브로 다양한 고해상도 영상을 재생할 수 있으며, 500gb의 대용량 하드디스크와 지포스8500gt 그래픽 카드를 채택했다.

삼성전자 컴퓨터시스템사업부 김헌수 부사장은 "올해는 올림픽 개최와 함께 hd 디스플레이와 블루레이 플레이어의 보급으로 hd 콘텐츠 관련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데스크톱 제품군에서도 이 같은 흐름에 맞춰 최신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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