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옥천군장학회(이사장 한용택)는 오는 2월15일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후원행사를 개최한다.

관성회관에서 개최 예정인 옥천군장학회 후원행사에는 장학회임원과 후원회원을 비롯해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금융기관장과 국회의원 등 주요인사들이 초청된다.

현재 공무원-사회단체-주민-출향인으로 이어져 범군민 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는 '군민 1계좌 갖기 운동'에 더 많은 군민과 출향인의 참여를 도모하여 장학회의 토대가 되는 기금 마련 및 후원회원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재단법인 옥천군장학회는 지난해 12월4일 설립돼 재단등기를 마친 12월20일부터 본격적인 모금활동을 벌인지 20여일만에 장학기금 1억원을 모금하는 등 주민, 사회단체, 출향인들의 참여가 활발하게 이루지고 있어 1월말이면 2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민 1계좌 갖기 운동을 적극 펼친 결과 공무원, 교사, 학생, 농민, 회사원등 600명 이상의 후원회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원식이 끝나고 같은 장소에서 옥천팝스오케스트라가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옥천=이영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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