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재와 수재로 인한 군민의 재산피해를 최고90%까지 보상해주는 '풍수해보험'이 3월 실시한다.

옥천군은 자연재해 발생시 복구를 위한 실질적인 비용지원과 자율방재체제를 구축할 수 있는 풍수해보험사업을 실시한다.

대상재해는 태풍, 홍수, 강풍, 해일 대설 등으로, 대상시설은 주택,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축사이며, 보험가입금액은 '복구비기준액' 대비 50%, 70%, 90%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보험료의 58 ~65%정도는 정부가 지원하며 35% 정도는 개인이 부담하게 된다.

옥천군은 올해 풍수해보험 사업 지원을 위해 1억73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보험사업자는 (주)동부화재해상보험으로 가입자는 1년마다 해당 보험료를 다시 지불해야 하며, 30만원이상은 분할 납부가 가능하다./옥천=이영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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