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지난 28일 황간면에서 정구복 군수, 군의장,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천후 게이트볼장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영동군은 공약사항으로 4개년에 걸쳐 13억여원을 들여 10개면에 1개소씩 매년 2~3개의 전천후 게이트볼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데 2007년도 2개소 건립에 이어 2008년에는 용산면, 양산면, 추풍령면 등에 건립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28일 준공식을 가진 이원복(73세) 황간면 게이트볼회장은 "전천후게이트볼장 건립으로 노인들의 여가생활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어르신들의 삶의 놀이공간으로 젊은 활기를 재충전 하는 아름다운 장소로 승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영동=박병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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