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국무총리 표창

충북도가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실시한 '2007년도 지방행정혁신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9일 행자부장관 기관 표창과 함께 6억원의 상사업비를 받았다.

이와함께 도내 기초자치단체는 증평군이 국무총리표창,청주시와 제천시,보은군이 각각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수상식은 이날 정부종합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번 도의 수상은 2년 연속 행정자치부 혁신진단지수 평가에서 최고 5단계인 '혁신 내재화 단계'에 진입했고 혁신역량,혁신과제, 혁신 체감도 등 3개 부문에서 전국 평균 이상을 받은 것 등이 평가됐다.

혁신역량에서는 성과관리 시스템 구축과 기업지원 행정혁신 등을 체계화된 미래 비전과 계획을 기반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것이 평가 됐다.

또 혁신과제는 관리 계획의 작성이 우수하고 과제발굴 방식이 다양하며 민원인 및 도민에 대한 혁신체감도 부문이 전년도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고객 감동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

도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올해 혁신추진계획에 반영하여 조직이 고객과 성과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재기기자 @ccilbo.co.kr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