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열린 1회 반기문 마라톤대회에 전국에서 6000여 동호인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음성군이 오는 4월20일 열리는 제2회 반기문 전국마라톤대회의 성공적개최를 위해 전국을 누비며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선출 2주년을 맞아 출생지인 음성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년도 6300여명 참가에 이어 올해 풀코스를 신설하고 뉴욕시민 마라톤대회 참가경품을 내거는 등 1만명 유치목표로 대회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음성군청 문화공보과 체육담당 직원과 음성군 체육회· 생활체육협의회 직원 10여명은 지난 12월부터 휴일도 잊은채 마라톤홍보에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2월2일 경남 하동마라톤을 시작으로 여수, 서울, 고성, 제주 등 전국에서 열리는 마라톤대회장을 찾아 홍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대회 마감일인 3월20일까지 주말마다 전국 각지를 돌며 이번 대회를 전국마라토너들이 운집한 성공적인 대회로 이끈다는 방침이다.

음성군청 마라톤동호회(회장 전병훈)회원 30여명도 3.1절 기념 서울마라톤대회에 반기문마라톤 유니폼을 입고 출전. 마라톤마니아들과 함께 달리며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참가신청문의는 홈페이지(반기문마라톤.kr)를 방문하거나 음성군 생활체육협의회(☏043-873-1137)로 연락하면 된다./음성=이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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