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올해 자금난을 겪는 충주지역 중소업체의 경영안정을 위해 이 달부터 모두 70억 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푼다.

시에 따르면 1일부터 충주지역 중소기업과 수안보지역 숙박·음식업소를 대상으로 경영안정자금 및 시설현대화자금 등 육성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금은 기금이 소진될 때까지 매월 1차례씩(마지막 주) 선정된 업체에 지원되며, 조건은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융자한도는 제조업 2억 원, 건설업 1억 원, 운수업 1억 원, 도·소매업 3000만 원이다.

한편 수안보관광특구 시설현대화 자금은 숙박업 5억 원, 일반음식점 5000만 원까지 융자(3년 이내 일시상환) 지원된다./충주=이원준 기자 wj9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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