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商議설문, 기본급의 50% 지급 최다…평균 휴무 4.7일

음성지역 10인 이상 제조업체 중 70%가량이 이번 설에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인것으로 조사됐다.

음성상공회의소(회장 최철)가 지난 25일까지 지역 회원사 300개사(응답업체 65개사)를 대상으로 상여금지급과 설 휴무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인결과 73%가 이번 설에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으로 나타났다.

기본급의 50%를 지급한다는 업체가 38%로 가장 많고, 연봉에 포함해 급여와 함께 지급한다는 업체가 37%, 급여와 관계없이 일정액(10~50만원)을 지급한다는 업체도 25%로 집계됐다.

설 휴무(2월6일~8일)에 대해선 평균 휴무일이 4.7일로, 대부분 3일이상 휴무를 실시하며 주말을 포함해 5~6일 휴무한다는 업체도 76%를 차지했다.

설 선물과 관련해선 76%가 지급할 계획으로 3~5만원 상당이 50%, 계획이 없는 업체도 24%에 달했다.

전체적으로 설 상여금은 지난해(67%)보다 6%, 휴무는 지난 해(3.4일)보다 1.3일, 설 설물은 지난해(75%)보다 1%로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대상 300개 업체 중 지난해에는 52개사가 응답해 17%을 보인반면, 올해는 22%의 응답율을 보였다./음성=이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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