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보건소(소장 이종란)는 설 연휴기간인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를 설 연휴 비상진료기간으로 정하고 지역민과 귀성객들이 응급진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비상진료 대책을 수립하고 당직의료기관및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보은한양병원은 연휴 5일 동안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할 계획이며,병의원과 약국은 연휴기간중 순번 날짜별로 진료를 실시도록해 지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보건소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응급상황 발생시 119보은구조대및 대전응급의료센터와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충남대병원,충북대병원과 도내 당직의료기관과의 연계 안내를 통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응급체계를 완비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보건소 관계자는"설 연휴기간동안 음식물로 인한 전염성질환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과,병의원과 약국 이용에 관한 사항은 당직기관인 보은군홈페이지(www.boeun.go.kr)이나 보은군보건소 상황실(543-2825)로 문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보은=주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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