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지난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일류 상상도정 선포식'을 갖고 도청 및 산하 기관에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조직문화 만들기에 들어갔다.

▲충북도 직원들이 상상시책 발굴, 행정명품 창조 등으로 도정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한 '초일류 상상도정 선포식'을 가졌다.


'상상(想像)도정'이란 공무원들이 초일류 도정을 위해 상상아이디어를 내고, 행정명품을 만들고, 버릴 것은 버려서 그동안의 비효율적이고 정적인 조직문화를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것으로 바꿔보자는 것이다.

이를 위해 도는 이종배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상상도정 추진본부를 구성하고 △불필요한 일 버리기 △갈등비방 몰아내기 △부정부패추방하기 등 3out 분야 9개 이행과제와 △상상시책 발굴 △행정명품 창조 △성과중심 조직운영 △업무프로세스 개선 △고객감동행정 실현 △참여신뢰행정 구현 △상스학습체제 구축 등 7up 분야 21개 이행과제를 선정해 실행한다.

이날 정우택 지사는 ""인터넷과 교통통신의 발달로 행정환경은 광속도로 변하고 있고, 우리의 고객인 도민의 욕구와 기대치 또한 한없이 높아가고 있다"며 "이러한 때에 조직의 화합과 단결, 자율과 경쟁, 공정한 평가와 보상이 있는 조직으로 변모시킬 '초일류 상상도정'의 비전을 선언,도의 경쟁력 확보로 도민이 행복한 충북을 만드는데 모든 공직자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종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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