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혁신 최고단계 진입 중추적 역할 공로

명숙 증평군 정책기획실장(54세)이 2007 지방행정혁신평가에서 증평군이 2년 연속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9일 정부중앙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지방행정혁신우수기관 시상식에서 근정포장을 받는 영예를 누렸다.



노명숙 실장은 지난 2006년부터 2007년까지 증평군 행정과장으로 근무하면서 증평군이 행정혁신 최고단계인 5단계에 진입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색 있는 고객만족 프로그램 도입과 직원 혁신역량 강화, 혁신추진체계 구축 등에 힘쓴 결과, 증평군이 전국 지자체 대상 행정혁신평가에서 연달아 국무총리상을 받아 총 7억원의 시상금을 확보함은 물론, '2007 지방행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과 2억 4,000만원의 시상금을 받는 등 전국 지자체중 최고의 혁신성적을 올리는 교두보 역할을 해왔다.



또한 노 실장은 재직기간 동안 성과중심의 행정구현과 민원인 입장의 업무처리를 통한 신뢰받는 공직자상을 구축하고 탁월한 업무성과를 인정받아 도내 최초의 여성 행정과장과 도내 군단위 최초 여성서기관으로 승진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노 실장은 "2008년 들어 좋은 일들만 생겨 기쁘고 보람 있다", "나 혼자만의 노력은 아니며 전 공직자와 군민 모두가 노력한 결과이므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기쁨을 나타냈다.



덧붙여 "더욱 효율적인 행정시스템 개선과 주민체감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증평군 발전에 기여하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증평=김석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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