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은 지난 1일 충청대 컨벤션센터에서 청원생명쌀 계약재배 농가 1200여명을 대상으로 전국 제일의 친환경농업 선도를 위한 시책과 왕우렁이 농법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왕우렁이 농법 재배면적을 2000㏊로 대폭 확대하고 로하스(lohas) 인증을 받아 생명쌀의 품질을 한 단계 높이는 한편 100% 순도의 보급종 종자와 친환경 자재지원으로 청원생명쌀의 차별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2007년도 품종 순도에서 러브미에 탈락한 것을 자성의 계기 삼아 rpc별 싸이로의 원료곡 dna검사를 실시하고 품종 순도를 철저히 확인해서 올해는 반드시 소비자단체가 선정하는 명품 러브미를 재탈환 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농림부 친환경농업정책과 업무담당 서기관을 초청해 농업,농촌 종합대책 및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친환경농업 5개년 계획을 부분별로 상세하게 강의, 참여농가의 호응이 높았다.

/이재기기자 @cc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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