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전광렬이 11일 sbs tv 드라마 '왕과 나' 촬영장서 49번째 생일을 맞았다.

오만석, 안재모 등 '왕과 나' 출연진과 스태프는 이날 오후 수원행궁 촬영장에서 전광렬을 위한 조촐한 생일파티를 열었다.

전광렬은 이 자리에서 "'왕과 나'가 다시금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초반 20% 대의 시청률을 유지하던 '왕과 나'는 지난해 12월 들어 10% 대로 떨어지더니 최근에는 12~14%의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극중 내시부수장이었다가 인수대비(전인화 분)와의 갈등으로 권력에서 한 발 옆으로 물러나 있던 전광렬은 생일을 맞은 이날 '왕과 나'의 방송분에서 내시부수장으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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