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병천면 소재 버드우드 골프클럽의 제3대 대표로 곽조희(60)씨가 지난 11일자 취임했다.

새로 취임한 곽 사장은 버드우드골프클럽의 주식 6500주(주당 액면가 100만원) 가운데 51%인 3575주를 인수해 대주주로 지위를 차지했다.

곽씨는 제1대조해형, 임홍수 대표와 제2대 홍성섭대표에 이어 3대 대표로 취임했다.

곽 대표는 1970년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1979년 12우러부터 1980년 10월까지 김해비행장 9홀 골프코스를 설계시공하고, 1995년부터 1998년 1월까지 공군 14개 골프장(126홀) 전문 관리부서장과 충주·해미골프장 건설본부장을 역임했다.

1998년 1월 공군을 예편하고, 1999년 6월 900컨트리클럽 부사장과 2000년 주식회사 gcm(골프장관련 전문회사)설립, 2006년 5우러부터 2007년 2월까지 여주 cc대표이사를 거쳤다.

한편, 버드우드 골프클럽은 병천면 매성리 산 27-24번지 일대 139만 3779㎡에 회원제 18홀과 일반제 6홀 등 24홀 규모로 정회원 208명과 주중회원 459명을 보유한 골프장이다.

/천안=박상수 기자 press1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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