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경찰청이 13일 오는 4월 9일 실시되는 제18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난 2월 10일부터 운영해 오던 선거사범수사상황실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사범 단속에 돌입했다.

이번 선거의 중점단속 대상으로는 금품살포 및 향응제공 행위, 후보비방·지역감정 조장행위, 공무원의 선거개입행위, 선거브로커·사조직 등 이용 사전선거운동, 당내경선 관련 불법행위 등 이다.

또 경찰은 금품살포 등 금권선거가 근절되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금품을 주거나 받는 행위는 사소한 행위도 강력 단속 하고, 선거브로커·직업선거꾼의 선거개입행위를 차단키 위해 관련 첩보수집을 강화하는 등 강력히 단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