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 주민보상대책위는 이주민들의재정착을 위해 행정도시 예정지역내에 1천가구 규모의 아파트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지난 1월부터 마을을 돌며 주민설명회를 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주민보상대책위는 아파트 부지를 조성원가의 70%에 매매할 수 있는데다 아파트 위치 선정권을 주민이 행사할 수 있어 향후 아파트단지의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대책위 관계자는 "노인정과 찜질방, 트레이닝실, 진료실 등 노인층의 복지.문화시설을 최상으로 건립해 주거단지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라며 "아파트 일반분양분과 단지내 상가분양 등을 통해 주민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일반분양아파트와 비교해서도 경쟁력있는 1천가구 이상의 아파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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