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관내의 모든 중소기업체중 10개업체를 선정해 업체당 2억원 이내의 이자 3%를 지원해주는등 기업육성책을 마련했다.

이미 10억원의 기금을 확보하고 그 이자 발생분으로 3월부터 관내 기업체가 금융기관에 지원받은 자금(2억원이내 이자3%)으로 육성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관내기업체중 신용담보 대출이 원활하도록 2003년부터 충북신용보증재단에 현재까지 5억5000만원을 출현, 1월말 기준 260업체 73억5000만원의 보증금액을 지원하고 있다.(2009년까지 6억5000만원 목표)

또한, 기업의 생산제품 홍보와 구인구직 서비스를 제공, 기업지원정책 정보 등을 알려주는 '기업정보 넷(net)'을 구축해 6월부터 기업상품의 판로와 인력난 해소, 기업간의 정보교류를 가동한다. 아울러 관내 5개농공단지 73개업체의 효율적인 시서물 유리관리로 입주업체 생산성의 향상을 도모 하고 있다.

특히, 각 실과담당들이 관내 등록된 320여개의 기업체를 방문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 청취하고 해결방안 등을 강구하는 '기업인 후견인제'를 운영, 기업인들과 한마음으로 옥천지역 경제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한편, 오는 3월 11일 오후2시부터 충북도 주관으로 도내 중소기업지원관련 23개 기관, 단체가 참여하는 '2008 중소기업지원시책 합동설명회'가 옥천군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옥천=이영복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