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농업경영인연합회, 기원제 개최

단양군 농업경영인연합회(회장 이종현)는 지난 22일 매포 매화공원에서 제4회 풍년기원제를 올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기관·단체 및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동성 군수가 초헌관으로, 엄재창 군의장이 아헌관, 이종현 연합회장이 종헌관으로 나서 무자년 한 해 동안 군민의 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풍년기원제는 '농업은 생명, 농촌은 미래의 땅'이란 주제로 최근 농업시장 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로하고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밖에 정월 대보름맞이 윷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돼 농업인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기도 했다.단양=이상복기자


<사진설명=지난 22일 단양군 매포읍 매화공원에서 김동성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풍년기원제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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