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부터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3월 4일부터 각지역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과 점검을 실시한다.

순회수리는 청산면 장위마을을 시작으로 11월 21일 옥천읍 서대 마을을 끝으로 총80회 176개 마을을 찾는다. 지난해 10월 농기계 임대은행을 운영하고부터 교육횟수는 작년 100회에서 80회로 줄었지만, 순회 마을은 50마을이 증가한 176마을을 찾아 순회점검을 실시한다. 거리가 먼 오지마을 중심으로 우선 순회하며, 고장원인과 정비수리 기술 및 안전운행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순회수리의 중점대상 기종은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예초기 등 농업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소형 기종을 중심으로 소모성 부품은 현장에서 지원한다.

특히 5월 모내기철과 10월 수확철에는 영농현장 농기계기동수리반을 편성하여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옥천=이영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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