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라 여행박람회서 홍보전시관 운영

단양군이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개최되는 2008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홍보전시관을 운영한다.

'구석구석, 놀라운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여행박람회는 문화관광부, 한국관광공사, kbs한국방송이 주최하고 코엑스가 주관하여 3박 4일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26일 ▲온달관광지 드라마세트장 포토존▲나무곤충 만들기, 짚공예, 한방비누 제작 등 이벤트존▲관광홍보물 배부와 관광상품을 상담하는 안내부스▲오미자, 황기, 검은콩, 붉은 팥 등 지역특산물 부스▲지역축제와 주요관광지 사진 전시, 관광 전용열차 홍보를 위한 군 홍보존 등 5개 코너를 마련하고 관람객 맞이에 나섰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태왕사신기 촬영 복장을 입고 즉석 카메라로 촬영 후 사진을 나눠주는 '태왕사신기 촬영 의상 포토' 행사도 운영한다.

또한, 나무토막으로 곤충, 동물, 휴대폰 고리 등 캐릭터 제작과 짚공예, 한방비누 제작 등 '농촌전통마을 체험' 행사도 마련해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여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여행박람회를 통해 온달관광지를 비롯한 주요관광지와 지역축제 등을 홍보함으로써 관광단양을 널리 알리는 한편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단양=이상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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