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권대 진입 목표

3.1절을 기념하는 도지사기 시·군대항 역전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연기군 선수단이 발대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연기군은 27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선수, 임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기념 제36회 도지사기 시·군대항 역전경주대회'참가 발대식을 갖고 관계자와 선수들을 격려했다.

충청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도 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홍성~천안 유관순 열사 사우까지 108.1km를 16개 시·군 320명의 초·중·고, 일반 남녀로 혼성팀을 이루어 2일간 경주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 연기군은 5위권 이내의 성적을 목표로 선수 19명, 임원 4명 등 23명이 출전한다.

이재수 감독은 "지난 2006년, 2007년에 각각 5위에 입상한 전력을 바탕으로 그동안 지구력 강화 등 체계적인 훈련으로 이번대회를 준비해 왔다"며 "당일 선수들의 컨디션 등이 중요한 변수인 만큼 마지막까지 선수관리에 만전을 기해 4위권 이내의 성적을 이루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연기=정찬영 기자 jcy44@



<사진설명=연기군은 지난 27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3.1절 기념 도지사기 시군대항 역전경주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의 발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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