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의회(의장 엄재창)가 지난 26~29일까지 4일간 열린 제173회 임시회에서 마지막 날인 29일 군이 재상정한 '단양군상수도업무 민간위탁에 관한 동의안'을 가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민간위탁은 군이 운영해 오던 상수도사업을 올해부터 2017년까지 20년간 수자원공사에 운영·위탁하는 것으로 충북도내 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실시된다.수자원공사는 단양, 가곡, 영춘, 어상천, 적성 등 지방상수도 5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운영과 개선, 고객 및 요금 등을 관리하게 된다. /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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