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오는 21일까지 수강생 100여명 모집

단양군이 여성의 잠재 능력 개발과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구대학교 부설 '단양 여성 미술대학'을 내달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군은 오는 21일까지 지역에 주소 또는 직장을 두고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서양화 초·중급반, 미술심리지도사 주·야간반, 아동미술실기지도사, 미술심리심화지도사 등 4개 과정 6개 반을 대상으로 각 과정별 15~20명씩 모두 100여 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교육은 내달부터 매포 여성발전센터에서 이뤄지며, 서양화·미술심리지도사 과정은 오는 6월말까지 12주에 걸쳐 72시간동안 운영된다.

또한, 아동미술실기지도사는 8월 초까지 18주에 걸쳐 54시간 운영되며, 미술심리심화지도사는 5~10월까지 24주 동안 72시간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교육과정을 확대·운영하게 된다"며"다양한 프로그램과 수준 높은 교육 제공으로 교육 성과를 극대화 하는 한편, 교육생들의 만족도도 한층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양=이상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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